HAND RANGE BUILDER
9-max 캐시 포지션별 표준 레인지를 한눈에
9-max 캐시게임 6개 포지션의 검증된 RFI(오픈 레이즈)·콜드 콜·3-bet 레인지를 시각화합니다. Upswing Poker, RangeConverter 등 표준 GTO 자료를 교차 검증해 만든 169칸 그리드로 각 포지션에서 어떤 핸드로 플레이해야 하는지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핸드 레인지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핸드 레인지(Hand Range)는 특정 상황에서 플레이할 핸드들의 집합입니다. 포커는 단일 핸드가 아니라 “이 포지션·상황에서 어떤 핸드들로 어떻게 플레이할지”를 일관되게 정해두고 그 안에서 행동하는 게임입니다.
초보자는 보통 “AA, KK 같은 좋은 핸드만 플레이”라는 단순한 기준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러면 너무 타이트해서 블라인드 비용을 회수하지 못하고, 또 상대가 베팅 패턴만 봐도 핸드를 짐작합니다. 반대로 모든 핸드를 플레이하면 너무 약한 핸드들 때문에 손실이 누적됩니다.
표준 레인지는 이 극단 사이의 균형점입니다. 수많은 GTO 솔버 시뮬레이션과 실전 데이터로 검증된 “이 포지션에서 이 핸드들로 이렇게 플레이하면 장기적으로 이익”이라는 기준입니다. 레인지를 따르면 어떤 결정도 일관성 있게 할 수 있고, 강한 상대도 우리 핸드를 짐작하기 어려워집니다.
🎯 핵심 원칙
좋은 플레이어는 매번 다른 결정을 하지 않습니다. 같은 상황에서는 같은 레인지로 플레이하고, 그 레인지가 통계적으로 +EV가 되도록 신중하게 짠 것입니다.
9-max 캐시의 6개 포지션 이해
한국 라이브 캐시는 대부분 9-max(9명) 게임입니다. 9명을 6개 포지션 카테고리로 단순화해서 다루는 게 일반적입니다.
| 포지션 | 9-max 실제 자리 | RFI 비율 | 특징 |
|---|---|---|---|
| UTG | UTG, UTG+1, UTG+2 | 10-12% | 가장 어얼리. 뒤에 8명. 매우 타이트해야 함. |
| MP | LJ (Lowjack) | 14-16% | 중간 포지션. UTG보다 약간 넓음. |
| LP | HJ, CO | 22-25% | 레이트 포지션. CO는 BTN 다음으로 강력. |
| BTN | Button | 45-48% | 최고 포지션. 항상 마지막 액션. 가장 넓은 레인지. |
| SB | Small Blind | 38-42% | BB만 남아 있어 넓지만, OOP라 까다로움. |
| BB | Big Blind | RFI 불가 | 이미 1 BB 투자. RFI 대신 디펜드(콜) 레인지. |
9-max는 6-max보다 어얼리 포지션이 훨씬 타이트해야 합니다. UTG에서 8명이 뒤에 남아 있어 강한 핸드를 가진 사람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BTN과 SB는 6-max와 거의 비슷하게 넓게 플레이합니다.
3가지 액션 – RFI / 콜드 콜 / 3-bet
오픈 레이즈 (RFI – Raise First In)
앞에 모두 폴드했을 때 첫 번째로 레이즈하는 액션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레인지이며 다른 모든 결정의 출발점입니다. RFI 사이즈는 일반적으로 2.5 BB ~ 3 BB 사이. SB에서는 OOP를 보상하기 위해 약간 더 큰 3 BB가 흔합니다.
RFI 레인지의 핵심은 포지션이 늦을수록 넓어진다는 점입니다. 뒤에 남은 플레이어가 적을수록 강한 핸드를 가진 사람이 있을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UTG 10-12%에서 BTN 45-48%로 4배 이상 넓어지는 게 그 이유입니다.
콜드 콜 (vs Open Call)
앞 포지션에서 오픈 레이즈가 있을 때 폴드·콜·3-bet 중 콜을 선택하는 액션입니다. 현대 GTO 전략에서는 콜드 콜 레인지가 비교적 좁고, 많은 핸드들이 3-bet 또는 폴드로 갈립니다.
콜드 콜의 핵심:
① 포지션이 있을 때 (IP): 작은 페어로 셋 마이닝, 슈티드 커넥터로 임플라이드 오즈 노림. 다양한 핸드 가능.
② 포지션이 없을 때 (OOP): 콜드 콜이 매우 제한적. 강한 핸드는 3-bet으로, 약한 핸드는 폴드. 콜드 콜은 BB 디펜드 같은 특수 상황에서만 넓음.
③ BB 디펜드는 예외적으로 넓음: 이미 1 BB 투자한 상태라 팟 오즈가 좋아 디펜드 레인지가 30-40%까지 넓어짐.
3-bet (vs Open Re-raise)
앞 포지션의 오픈 레이즈에 다시 레이즈하는 액션입니다. GTO 전략에서 3-bet 레인지는 폴라라이즈드(Polarized) – 즉 매우 강한 핸드(가치)와 매우 약한 핸드(블러프)로 나뉘는 게 일반적입니다.
3-bet 레인지 구성:
가치 핸드: AA, KK, QQ, AKs/o 같은 프리미엄. 상대 4-bet에도 콜 또는 5-bet으로 갈 만한 핸드.
블러프 핸드: A5s, A4s, A3s, A2s 같은 슈티드 약한 에이스. 블로커 효과 (상대가 AA, AK 가질 가능성 차단) + 슈티드라 콜 됐을 때도 어느 정도 플레이 가능.
중간 강도 핸드(JJ, TT, AQ 같은)는 3-bet으로 가면 상대 4-bet에 폴드 강요당해 손실. 그래서 콜로 처리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게 “3-bet 레인지가 폴라라이즈드”가 되는 이유입니다.
포지션별 레인지 깊이 있는 분석
UTG – 가장 타이트한 포지션
9-max UTG는 뒤에 8명이 남아 있어 강한 핸드를 가진 사람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Upswing Poker의 라이브 캐시 차트에서도 UTG RFI는 10.2%에 불과합니다. 레인지 구성:
페어: 99 이상만 (TT, JJ, QQ, KK, AA, 99). 작은 페어는 셋 마이닝 가치 있지만 OOP라 어려워서 폴드.
슈티드 에이스: AKs ~ ATs. A9s 이하는 도미네이트 위험.
슈티드 브로드웨이: KQs, KJs, QJs, JTs. KTs는 마지널.
오프수트: AKo, AQo만. AJo는 도미네이트 위험으로 폴드 (UTG에서 가장 흔한 함정).
UTG는 “애매하면 폴드”가 원칙입니다. 9-max에서 UTG에서 AJo, KQo 같은 핸드로 오픈하면 장기적으로 손실이라는 게 솔버 결과입니다.
MP – 살짝 더 넓게
UTG보다 1 자리 뒤에 있어 약간 더 넓게 플레이 가능. 약 14-16% 레인지. UTG 레인지 + 88, 77, ATs 일부, AJo, KQo 추가. 여전히 보수적인 포지션이며 약한 슈티드 커넥터(76s 이하)는 폴드.
LP (HJ/CO) – 본격적인 공격 시작
레이트 포지션부터 본격적으로 레인지가 넓어집니다. CO는 BTN 다음으로 강력한 포지션. 뒤에 BTN, SB, BB 3명만 남아 있어 강한 핸드를 가진 사람이 있을 확률이 크게 떨어집니다.
핵심 추가 핸드:
모든 페어: 22까지 다 플레이 (셋 마이닝 + 가치).
슈티드 에이스 전부: A2s ~ AKs. 약한 에이스도 슈티드라 플레이 가능.
슈티드 커넥터: 76s, 65s, 54s까지. 강한 임플라이드 오즈.
슈티드 K/Q/J: K9s, Q9s, J9s 등 추가.
BTN – 최고의 포지션, 가장 넓은 레인지
BTN은 포커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포지션입니다. 포스트플랍에서 항상 마지막 액션. 정보 우위 절대적. 그래서 약 45-48%의 핸드로 오픈 가능.
BTN 레인지의 핵심은 거의 모든 슈티드 핸드 + 많은 오프수트 핸드입니다. 플레이하지 않는 핸드만 기억하는 게 더 빠를 정도: 32o, 42o, 52o, 62o, 72o, 73o, 74o, 82o-84o, 92o-95o, T2o-T5o, J2o-J5o, Q2o-Q5o, K2o-K5o 정도. 그 외 대부분의 핸드는 BTN에서 오픈 가능.
SB – 까다로운 OOP 포지션
SB는 BB만 남아 있어 RFI 레인지가 약 38-42%로 매우 넓습니다. 하지만 포스트플랍에서 BB에게 항상 OOP이라 BTN처럼 무한정 넓힐 수는 없습니다.
현대 GTO 솔버는 SB에서 “콜 vs 폴드보다는 3-bet vs 폴드” 전략을 선호합니다. 이미 0.5 BB 투자한 상태에서 콜만 하면 BB가 자동으로 체크 또는 레이즈로 OOP 플레이를 강요. 차라리 3-bet으로 주도권 잡는 게 +EV입니다. 이게 SB 3-bet 레인지가 다른 포지션보다 넓은 이유입니다.
BB – 가장 넓은 디펜드 레인지
BB는 RFI 불가 (이미 1 BB 투자됨). 누군가 레이즈했을 때 디펜드(콜) + 3-bet 레인지가 매우 넓음이 특징. 팟 오즈가 매우 좋기 때문입니다.
예: 누군가 3 BB 오픈했을 때 BB는 2 BB만 더 콜하면 됨. 그래서 콜 비용 대비 팟이 큼. 덕분에 디펜드 레인지가 30-40%까지 넓어집니다. 단, 포스트플랍에서 OOP가 매우 불리해서 약한 핸드는 폴드 정석. 매우 약한 핸드(72o, 32o 등)는 그냥 폴드.
레인지를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하나
① 학습 단계 – 외울 수밖에 없음
처음에는 레인지를 외워야 합니다. 핸드를 받고 매번 “이게 내 레인지인가?”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6 포지션 × RFI = 6개 기본 레인지부터 외우는 게 출발점. 그다음 콜드 콜과 3-bet은 상대 액션이 있어야 발생하므로 후속 학습.
② 실전 적용 – 일관성이 핵심
실전에서는 “이 핸드가 내 레인지에 있나?”를 자동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핸드 받자마자 그 포지션의 레인지를 떠올리는 연습 필요. 매번 다른 결정을 하면 상대가 패턴 파악 못하지만, 우리 자신도 일관성을 잃어 실수가 늘어납니다.
③ 상대 분석 – 상대 레인지 추정
자신의 레인지를 알면 상대의 레인지도 추정 가능해집니다. 예: 상대가 UTG에서 오픈했다면 약 10% 핸드 안에 있음 – JJ+ / AKs / AQs / AKo 등. 이 정보로 플랍 이후 결정을 훨씬 정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핸드 하나 vs 핸드 하나가 아니라 “내 레인지 vs 상대 레인지”로 사고하는 게 진짜 포커입니다.
④ 조정 – 한국 라이브 환경 특수성
표준 레인지는 GTO 기반이지만 한국 라이브 캐시는 딥스택(500 BB)에 루즈한 플레이어가 많음이라 약간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딥스택 환경: 슈티드 커넥터·작은 페어 가치 ↑ (셋·플러시·스트레이트 만들면 큰 임플라이드 오즈)
루즈한 상대: 가치 핸드 비중 ↑, 블러프 3-bet 비중 ↓ (어차피 콜 잘 안 폴드함)
스트래들 있는 테이블: 효과적 스택이 짧아지므로 레인지를 약간 타이트하게
💡 실전 권장: 처음에는 표준 레인지를 그대로 사용. 실력이 쌓이고 상대 패턴을 읽을 수 있게 되면 조금씩 조정. 초보가 임의로 “더 넓게” 또는 “더 타이트하게” 조정하면 거의 손실로 갑니다.
레인지를 알았다면 포스트플랍 도구도 함께
핸드 레인지는 출발점입니다. 플랍 이후에는 팟 오즈와 에퀴티가 결정을 좌우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이 레인지는 어디서 가져온 데이터인가요?
A1: Upswing Poker의 라이브 9-max 캐시 차트(100 BB 기준), RangeConverter의 9-max GTO 솔버 출력, FreeBetRange의 표준 차트 등 여러 검증된 자료를 교차 비교해 만들었습니다. 각 자료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큰 방향성(UTG 10-12%, BTN 45-48% 등)은 일치합니다. 이 레인지는 하나의 정답이 아니라 표준 가이드라인으로 이해해 주세요.
Q2: 6-max 캐시는 다른 레인지를 써야 하나요?
A2: 네. 6-max는 9-max보다 어얼리 포지션 레인지가 훨씬 넓습니다. 예를 들어 9-max UTG는 10-12%지만 6-max UTG는 17-20%입니다. 이건 단순히 더 넓게가 아니라 GTO 솔버 출력이 다른 결과입니다. 이 페이지는 9-max 전용이며, 6-max 레인지가 필요하면 별도 차트를 참고하세요.
Q3: 스택이 100 BB가 아니면 레인지가 달라지나요?
A3: 네, 약간 달라집니다. 이 페이지는 100 BB 표준 기준입니다. 짧은 스택(40 BB 이하)은 콜드 콜·3-bet 가치가 줄어 폴드 또는 올인 위주가 되고 푸시/폴드 차트가 더 적절합니다. 딥스택(200 BB 이상, 한국 캐시)은 슈티드 커넥터·작은 페어 가치가 올라가 임플라이드 오즈로 약간 넓힐 수 있습니다. 30~150 BB 사이면 이 레인지를 거의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Q4: 왜 3-bet에 낮은 수딧 에이스 콤보(A5s, A4s)가 블러프로 들어가나요?
A4: 두 가지 이유입니다. 첫째 블로커 효과로, A를 들고 있어 상대가 AA나 AK 같은 강한 핸드를 가질 가능성을 차단해 상대의 4-bet 확률이 낮아지고 블러프 성공률이 올라갑니다. 둘째 백업 플랜으로, 슈티드라서 콜 됐을 때도 플러시·스트레이트 가능성이 있어 완전히 죽은 핸드(72o 등)로 블러프하는 것보다 유리합니다. 이것이 GTO 3-bet 레인지가 폴라라이즈드인 이유입니다.
Q5: 레인지를 외워야 하나요?
A5: 완벽하게 외울 필요는 없지만 각 포지션의 대략적인 윤곽은 알아야 합니다. UTG는 99+, ATs+, KQs, AQo+ 정도, BTN은 거의 모든 페어와 슈티드에 대부분의 오프수트까지입니다. 실력은 그리드를 보며 결정하는 단계에서 시작해, 머릿속에서 떠올리는 단계, 자동으로 판단하는 단계, 상대 레인지까지 추정하는 단계로 발전합니다.
Q6: 레인지대로 플레이했는데 계속 지면 어떻게 하나요?
A6: 레인지는 장기적 기대값을 보장할 뿐 단기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분산 때문에 수십~수백 시간 운이 나쁠 수 있습니다. 계속 진다면 포스트플랍 결정이 약하지 않은지(레인지는 프리플랍만 다룸), 상대가 내 레인지를 읽고 대응하는지, 아니면 단순 분산 영향인지 점검하세요. 프리플랍 레인지는 출발선을 잡아줄 뿐 그것만으로 자동으로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