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IANCE SIMULATOR
“실력일까 운일까” 질문에 데이터로 답합니다
윈레이트, 표준편차, 핸드 수를 입력하면 1,000회 시뮬레이션으로 예상 결과 분포와 다운스윙 확률을 보여줍니다. “내가 운 나쁜 시기인지” “내 손실이 정상 범위 안인지” 수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 처음 사용하시나요? 아래 노란색 박스에 어떤 값을 입력해야 하는지 설명이 있습니다. 그냥 기본값 그대로 두고 “시뮬레이션 실행”을 눌러봐도 됩니다.
100핸드당 평균 수익 (모르겠으면 5)
변동성 (모르겠으면 100)
시뮬레이션할 핸드 수 (1년치 ≈ 15,000)
💡 입력하면 결과를 원화로 환산해서 함께 표시합니다 (선택 사항).
분산(Variance)이란 무엇인가
분산(Variance)은 포커 결과가 평균에서 얼마나 벗어나는지를 의미하는 통계적 개념입니다. 쉽게 말해 “같은 실력으로 같은 핸드 수를 플레이해도 결과가 매번 다른 정도”입니다. 실력이 같아도 운에 따라 단기 결과는 극단적으로 갈리는데, 그 변동성이 바로 분산입니다.
포커는 단기적으로 100% 운, 장기적으로 100% 실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게 분산의 본질입니다. 10시간 플레이한 결과는 운이 결정하지만, 10,000시간 플레이한 결과는 실력이 결정합니다. 중간 어디쯤에서 운에서 실력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데, 그게 어디인지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분산 시뮬레이터가 이 질문에 답을 줍니다.
왜 분산을 이해해야 하는가
분산을 모르면 두 가지 큰 실수를 합니다:
① 운 좋은 결과를 실력으로 착각: 100시간 플레이해서 +200만원 따면 자신이 매우 잘하는 줄 알고 더 높은 레벨로 올라갑니다. 사실은 좋은 운이었을 뿐, 장기적으로는 본전이거나 손실일 수 있습니다. 분산 시뮬레이터로 보면 0 BB/100 실력자도 짧은 기간에 +200만원 이상 따는 게 흔합니다.
② 운 나쁜 결과를 실력 부족으로 착각: 500시간 플레이해서 -200만원 잃으면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포커를 그만둡니다. 사실은 평균적으로 +5 BB/100을 내는 좋은 플레이어인데, 분산 때문에 운 나쁜 시기를 겪고 있을 뿐일 수 있습니다. 이게 가장 안타까운 케이스입니다.
🎯 핵심 원칙
포커에서 “운 vs 실력” 논쟁의 답은 항상 같습니다 – 충분한 핸드 수가 쌓일 때까지는 알 수 없다. 분산 시뮬레이터는 그 “충분한 핸드 수”가 얼마인지 보여줍니다.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 – 자신의 게임 스타일 파악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 SD)는 결과 변동성의 크기를 정량화한 값입니다. 분산의 제곱근입니다. 포커에서는 보통 “100핸드당 BB 표준편차” 단위로 표현합니다. 예: 표준편차 100 BB/100이면 “100핸드 결과가 평균에서 ±100 BB 정도 흔들린다”는 의미입니다.
게임 타입별 일반 표준편차
| 게임 타입 | 일반 표준편차 | 특징 |
|---|---|---|
| 9-max 캐시 (NL) | 80~100 | 표준적인 분산, 가장 흔한 환경 |
| 6-max 캐시 (NL) | 100~120 | 더 공격적, 분산 큼 |
| 한국 딥스택 캐시 (500BB) | 150~200+ | 한 핸드 손익이 매우 큼, 분산 폭발 |
| 헤즈업 캐시 | 120~160 | 압축된 분산, 매 핸드 큰 의사결정 |
| MTT (토너먼트) | N/A (다른 척도) | ROI와 ITM % 분포로 측정 |
표준편차 측정 방법 (간단 가이드)
자신의 정확한 표준편차를 알려면 추적 소프트웨어(PokerTracker, Hold’em Manager 등)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추적 도구 없이도 자신의 스타일에서 대략적인 표준편차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타이트한 플레이어 (VPIP 18-22%): 표준편차 70~85 BB/100
평균 플레이어 (VPIP 22-28%): 표준편차 85~100 BB/100
루즈한 플레이어 (VPIP 28-35%): 표준편차 100~120 BB/100
매우 공격적 (VPIP 35%+, 다회 3-bet): 표준편차 120+ BB/100
잘 모르겠다면 100을 기본값으로 사용하세요. 일반적인 풀링 NL 캐시 게임의 표준 값입니다. 표준편차를 정확히 모르더라도 시뮬레이터의 결과 방향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시뮬레이터 사용 방법과 결과 해석
입력 변수 이해하기
윈레이트 (BB/100): 100핸드당 평균 수익을 BB 단위로 입력. 자신의 실제 데이터가 있으면 그 값을, 없으면 다음 기준으로 추정:
+10 BB/100 이상: 매우 좋은 플레이어 (낮은 레벨에서 가능)
+5 ~ +10 BB/100: 좋은 윈레이트 (중간 레벨에서 평균 이상)
+2 ~ +5 BB/100: 평균 이상 (높은 레벨에서 흔함)
0 ~ +2 BB/100: Break-even 근처 (현실적으로 가장 흔함)
음수: 장기적으로 손실
표준편차 (BB/100): 위에 정리한 게임 타입별 기준 사용. 모르겠으면 100.
핸드 수: 시뮬레이션할 총 핸드 수. 한국에서는 1시간에 보통 30~50핸드 정도 플레이합니다. 100시간 플레이 = 약 3,000~5,000핸드. 1년 매주 10시간 플레이 = 약 15,000~25,000핸드.
결과의 의미
시뮬레이터는 1,000회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결과 분포를 보여줍니다. 핵심 통계 4가지의 의미:
평균 결과: 1,000회 시뮬레이션의 평균. 윈레이트 × (핸드 수 / 100)과 비슷한 값. 가장 자주 일어날 결과의 중심.
5% 백분위 (운 매우 나쁨): 1,000회 중 50번째로 나쁜 결과. 즉 5%의 확률로 이보다 나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의미. 자신의 실제 결과가 이보다 낮다면 매우 운 나쁘거나, 윈레이트가 추정보다 낮은 신호.
95% 백분위 (운 매우 좋음): 1,000회 중 950번째로 좋은 결과. 5%의 확률로 이보다 좋은 결과 가능. 자신의 결과가 여기보다 높다면 매우 운이 좋거나, 윈레이트가 추정보다 높은 신호.
손실로 끝날 확률: 1,000회 시뮬레이션 중 결과가 음수(손실)로 끝나는 비율. 윈레이트가 양수여도 핸드 수가 적으면 이 확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 실전 예시
윈레이트 +5 BB/100, 표준편차 100, 핸드 10,000 시뮬레이션 결과:
· 평균: +500 BB (예상대로 5 × 100)
· 5% 백분위: 약 -150 BB (운 나빠도 큰 손실은 안 남)
· 95% 백분위: 약 +1,150 BB (운 좋으면 2배 이상 수익)
· 손실 확률: 약 7%
→ 해석: +5 BB/100 실력자도 10,000 핸드 시점에서는 7%의 확률로 손실로 끝납니다. 분산의 영향이 큼.
다운스윙 – 정상 vs 비정상 구분법
다운스윙(Downswing)은 피크(최고점)에서 현재까지의 손실 깊이입니다. 예를 들어 +500 BB까지 갔다가 -200 BB까지 떨어졌다면 다운스윙은 700 BB입니다. 포커 플레이어가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이 “이 다운스윙이 정상인가?”입니다.
다운스윙 깊이는 핸드 수에 비례
통계학적으로 다운스윙 최대 깊이는 표준편차 × √(핸드 수 / 100)에 비례합니다. 100,000 핸드 플레이하면 100 BB/100 표준편차에서 평균 1,000 BB 다운스윙은 흔하게 발생합니다. 10,000 핸드만 플레이하면 평균 300~500 BB 다운스윙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다운스윙 확률표 활용
시뮬레이터의 다운스윙 확률표는 입력한 윈레이트·표준편차·핸드 수 조건에서 특정 깊이 이상의 다운스윙이 발생할 확률을 보여줍니다. 예: “500 BB 이상 다운스윙 확률: 30%”는 같은 조건으로 100명이 플레이하면 30명은 500 BB 이상의 다운스윙을 경험한다는 의미입니다.
활용법 1 – 현재 다운스윙 진단: 자신이 현재 500 BB 다운스윙 중이라면 시뮬레이터에서 자신의 윈레이트·핸드 수 조건의 “500 BB 이상 확률”을 확인. 30%라면 흔한 일, 5%라면 매우 드문 일.
활용법 2 – 뱅크롤 산정: 자신의 게임에서 1,000 BB 이상 다운스윙 확률이 50%라면, 뱅크롤이 최소 1,000 BB는 있어야 그 시기를 버틸 수 있습니다. 더 안전하게 가려면 95% 신뢰구간 이상으로 뱅크롤 준비.
⚠️ 다운스윙 중 가장 위험한 행동
다운스윙 중에 가장 흔한 실수는 “빨리 회복하려고 더 높은 레벨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건 자살 행위와 같습니다. 다운스윙은 정상적인 분산의 일부이고, 같은 레벨에서 계속 좋은 결정을 내리면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됩니다. 더 높은 레벨로 가면 표준편차가 더 커져서 다운스윙이 더 심해질 뿐입니다.
분산 관점에서 본 뱅크롤 관리
뱅크롤 가이드라인이 “바이인의 20~30배” 같은 수치인 이유는 사실 분산 계산의 결과입니다. 특정 윈레이트·표준편차에서 95% 이상의 확률로 파산하지 않으려면 필요한 뱅크롤이 정확히 그 정도라는 통계적 분석에서 나온 수치입니다.
파산 위험 공식 (Risk of Ruin)
통계학에서 파산 위험(Risk of Ruin, RoR)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공식이 알려주는 것:
· 윈레이트가 높을수록 파산 위험 급격히 감소
· 표준편차가 클수록 같은 뱅크롤에서 파산 위험 증가 (제곱으로 영향)
· 뱅크롤이 클수록 파산 위험 지수적으로 감소
실전 예시 – 뱅크롤 비교
윈레이트 +5 BB/100, 표준편차 100 BB/100 플레이어 기준:
| 뱅크롤 | 파산 확률 | 평가 |
|---|---|---|
| 100 BB | 90.5% | 사실상 거의 확실히 파산 |
| 500 BB | 60.7% | 매우 위험 |
| 1,000 BB | 36.8% | 위험, 추가 뱅크롤 권장 |
| 2,000 BB | 13.5% | 표준 (20 바이인의 100 BB 기준) |
| 3,000 BB | 5.0% | 안전 (보수적) |
| 5,000 BB | 0.7% | 매우 안전 |
표에서 2,000 BB 뱅크롤(20 바이인 × 100 BB 스택)의 파산 확률이 13.5%인 게 보일 겁니다. 이게 표준 포커 가이드라인 “20 바이인”이 가지는 위험 수준입니다. 적당히 안전하지만 완벽하지 않음. 그래서 보수적인 플레이어는 30~50 바이인을 선호하는 것.
한국 딥스택 캐시는 표준편차가 150~200으로 더 크고, 맥스 바이인이 500 BB로 큽니다. 이때 같은 안전성을 위해 필요한 뱅크롤이 표준 환경보다 훨씬 큰 이유가 분산 관점에서 설명됩니다. 자세한 한국 환경 가이드는 뱅크롤 계산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내 윈레이트를 모르는데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요?
윈레이트를 모르면 시뮬레이터를 다양한 시나리오로 돌려보는 게 좋습니다. 예: 0 BB/100, +3 BB/100, +5 BB/100, +8 BB/100 각각 입력해서 자신의 실제 결과와 비교. 실제 결과가 +5 BB/100 시나리오의 25~75% 백분위 사이에 들어가면 그게 자신의 실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적 도구 없이도 이렇게 윈레이트를 역추정할 수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결과가 매번 약간씩 다른 이유는?
이건 정상입니다. 시뮬레이션 자체가 무작위 난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1,000회 시뮬레이션을 돌려도 결과에 약간씩 흔들림이 있습니다. 1,000회면 통계적으로 충분히 안정적이지만 ±1~2% 정도의 변동은 정상입니다. 더 정확한 결과를 원하면 같은 입력으로 여러 번 실행해서 평균을 보세요.
“실력이 결과로 나타나려면” 핸드 수가 얼마나 필요한가요?
윈레이트와 표준편차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가이드:
· +5 BB/100 이상 강한 윈레이트: 약 30,000~50,000 핸드면 결과가 실력에 수렴
· +2~5 BB/100 평균 윈레이트: 약 100,000 핸드 필요
· +1~2 BB/100 약한 윈레이트: 200,000~500,000 핸드 필요
· 0~1 BB/100 break-even 근처: 1,000,000 핸드여도 운에 좌우
윈레이트가 낮을수록 신호 대 잡음비(signal-to-noise ratio)가 나빠서 결과가 실력으로 수렴하는 데 훨씬 많은 핸드가 필요합니다.
시뮬레이션이 가정하는 것과 실제 포커의 차이는?
이 시뮬레이터는 다음을 가정합니다:
· 윈레이트가 일정함: 실제로는 컨디션·틸트·게임 선택에 따라 변동
· 표준편차가 일정함: 실제로는 게임 환경에 따라 변동
· 결과가 정규분포에 따름: 실제 포커 결과는 약간 두꺼운 꼬리 분포(fat-tail)
이런 가정 때문에 시뮬레이터는 실제보다 약간 낙관적일 수 있습니다. 실제 다운스윙은 시뮬레이터 예측보다 살짝 더 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수적으로 시뮬레이터 결과보다 10~20% 안전 마진을 두는 게 좋습니다.
토너먼트에도 사용 가능한가요?
이 시뮬레이터는 캐시게임의 BB/100 단위에 최적화되어 있어 토너먼트에는 직접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토너먼트는 결과 분포가 캐시와 완전히 다릅니다 (ITM 5~15%, 큰 상금 가끔 등). 토너먼트 분산은 별도로 ROI(Return on Investment)와 ITM 비율로 측정하며, 일반적으로 캐시보다 분산이 5~10배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토너먼트 뱅크롤이 100~200 바이인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파산 확률 공식(Risk of Ruin)을 직접 계산할 수 있나요?
네, 다음 공식으로 직접 계산 가능합니다:
RoR = exp(-2 × W × B / SD²)
여기서:
· W = 윈레이트 (BB/100을 BB/1핸드로 환산: W/100)
· B = 뱅크롤 (BB 단위)
· SD = 표준편차 (BB/100을 BB/1핸드로 환산: SD/10)
예: 윈레이트 5 BB/100, 표준편차 100 BB/100, 뱅크롤 2000 BB
→ RoR = exp(-2 × 0.05 × 2000 / 10²) = exp(-2) = 약 13.5%
이 공식은 핸드 수가 무한대일 때의 파산 확률이라 실제로는 더 보수적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시뮬레이터의 결과가 더 정확합니다.
분산을 알았다면 뱅크롤 관리도 함께
분산 시뮬레이터로 자신의 손익 분포를 이해했다면, 그 분산을 견딜 뱅크롤이 얼마인지 계산해보세요.